▲사진제공 MBC
‘노진요’카페 개설은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송 자막에서 비롯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7명의 멤버가 각자 맡은 지역으로 흩어져 시작점에서 가장 먼 곳까지 도망간 뒤 텔레파시를 보내 지난 6년간 ‘무한도전’ 촬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에서 모이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각자 미션 수행과정 중 노홍철은 버스 정류장에서 정형돈과 만났다. 정형돈은 노홍철에게 “어느 지역이냐” 물었고 노홍철은 평소답게 거짓말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형돈은 “사기 좀 그만쳐”라고 외쳤고 제작진은 ‘이에 노진요 생길 판’이라는 자막을 넣어 다시한번 시청자를 웃게 했다.
이를 포착한 누리꾼은 이에 화답하듯 실제로 ‘노진요’ 카페를 개설했고 이에 무한도전 팬들은 이 카페에 몰려들었다.
‘노진요’ 카페 개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색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정말 네티즌들의 힘으로 노홍철의 사기행각은 진실을 밝혀보자” , “무한도전 팬 답다”라는 댓글로 뜨겁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