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만에 귀환하는 '55대승호'의 인수인계와 호송작업이 계획대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승호 인수와 호송을 위해 이날 오후 1시 속초항을 출항한 해경함정은 이날 오후 4시15분께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서 대승호와 만났으며 현재 속초항으로 항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원들의 건강상태 등 보다 자세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승호는 오후 7∼8시 사이 속초항에 도착할 예정이나 바다기상이 좋지 않아 도착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