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웨어 기업 컬럼비아가 넥스텍으로부터 아웃드라이브랜드 및 관련 지적 재산, 기타 자산 소유자인 아웃드라이 테크놀로지에 대한 현금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컬럼비아의 사장 겸 CEO 팀 보일은 “1998년부터 개발돼 온 아웃드라이의 독점 제조법은 방수 및 투습성이 뛰어난 신발, 장갑 제조를 위한 ‘최고 표준’으로 인정 받아온 기술"이라며 "컬럼비아는 이번 아웃드라이 인수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능과 보호 기능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컬럼비아는 자사의 컬럼비아, 마운틴하드웨어, 소렐, 몬트레일과 같은 브랜드에 아웃드라이 기술을 접목시키고, 아웃드라이 브랜드의 제품도 함께 출시해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의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