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소속사 키이스트는 16일 김현중이 이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백승조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 중 백승조는 하나를 배우면 남보다 100배나 빨리 습득하는 천재 미소년이다.
연출을 맡은 황인뢰 PD는 "김현중은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와 엉뚱함, 이면의 순수함 등을 지니고 있어 백승조 캐릭터에 잘 맞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 2천700만부가 발행된 히트 만화가 원작이다. 원작 만화는 '꽃보다 남자'와 함께 일본 최고의 인기 순정만화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 드라마는 이달 중 첫 촬영을 시작해 MBC '로드 넘버 원'의 후속으로 9월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