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무슬레랄 우루과이의 골키퍼 (사진=FIFA 공식홈페이지)
양팀은 연장까지 120분 접전을 펼쳤으나 1-1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가 4-2로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추가시간에 설리 문타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디에고 포를란이 동점골을 만들어 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다. 연장에서 30분 동안 득점하지 못한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렸다.
우루과이의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는 승부차기에서 두 골을 막아내며 우루과이의 준결승을 진출을 이끌어냈다.
40년 만에 4강에 진출한 우루과이는 7일 네덜란드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