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응원녀'로 알려진 김하율(오른쪽)(사진=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미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군 '그리스 응원녀'가 영화배우 송시연으로 밝혀졌고 배우 박하선도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또한 레이싱모델 김하율이 거리응원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매체가 촬영한 이 사진속에서 김하율은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와 예선전이 펼쳐진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레이싱 모델들과 우산을 쓰고 응원을 하고 있었던 것.
앞서 김하율은 지난달 16일 한국 대 에콰도르의 축구대표팀 평가전 경기가 열린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타나 한 매체의 보도를 타면서 '상암동 응원녀'라는 별칭을 네티즌들로부터 얻은 바 있다.
송시연과 박하선, 김하율은 월드컵 시즌 마다 나타나는 미녀스타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가수 미나, 2006 독일 월드컵 때 '엘프녀' 한장희의 뒤를 이를 여성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