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박혜진(사진) 아나운서가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 아나운서는 오는 2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두 살 연상의 물리학자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녀의 신랑은 카이스트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들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만나 국제전화를 통해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혜진 아나운서는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이며 지난 2001년 MBC에 입사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다. 또 2005년에는 MBC 연기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