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29일(현지시간) 1분기 순익이 6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이날 성명에서 1분기 매출은 50억달러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센트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같은 동기 2억3100만달러(13센트) 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모토로라의 이 같은 실적호조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인기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적호전에 따라 모토로라는 2분기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했다.
모토로라는 2분기 매출을 주당 9센트로 전망했으며 이는 전문가 추정치 4센트를 배이상 상회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