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사진=뉴시스)
배우 남상미가 드라마 촬영을 2주 앞두고 돌연 하차를 선언했다.
남상미는 최근 김수현 작가의 SBS 새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캐스팅 돼 지난 7일 대본 리딩에 참석, 대면식을 갖고 대본을 연습하는 등 출연을 확정지은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26일 남상미가 드라마를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상미 소속사 측은 "최종 조율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결국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연을 맺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히트메이커 콤비' 정을영 PD와 김수현 작가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 곳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