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의 두유 브랜드 베지밀(Vegemil)은 15일 식이섬유 및 칼슘을 강화한 신제품 '베지밀 Fiber 3000'을 출시했다.
베지밀 Fiber 3000은 한 팩에 사과 3개에 해당하는 식이섬유(3g)를 함유하고 있어 식이섬유 보충력이 탁월하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이어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한국 영양학회에서 제시한 식이섬유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g~25g로 베지밀 Fiber 3000을 섭취하면 1~3팩만으로도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또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210㎎,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30%) 및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3(1.9㎍,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38%)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에 비해 칼로리는 대폭 낮춰 다이어트 음료로서의 기능까지 더했다. 기존 두유보다 30㎉ 정도 낮은 90㎉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패키지 또한 핑크색을 컨셉으로 해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정식품 김재용 홍보팀장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영양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잡고 싶어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