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3.
르노삼성은 10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 (KS-QEI)'에서 준중형차 부문은 SM3가, SUV 부문은 QM5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9년 한국사용품질지수'조사는 성능·적합성·신뢰성·서비스·이미지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그 중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준중형차 부문에서는 SM3가, 그리고 2008년에 조사가 시작된 SUV 부문에서는 2년 연속으로 QM5가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09년 한국사용품질지수'는 총 232개 기업의 69개 제품에 대해 약 4만6400명의 소비자 및 패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달에 걸쳐 한국표준협회와 리서치 전문회사인 메트릭스(Metrix)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르노삼성이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정도 영업을 실현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역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는 품질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결과는 끊임없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