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대출’ 시행

입력 2009-08-20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은행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대출’을 2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대출은 저신용 자영업자를 비롯해 사업자 무등록 점포 입주자(사업 확인이 가능한 노점상 등 무점포·무등록 사업자 포함)와 보험설계사, 자동차판매원, 학습지 방문판매원, 화장품 외판원 등 개인용역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현장조사 및 보증신청과 약정서 징구 등의 업무를 은행에서 대행함으로써,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할 필요가 없이 쉽고 빠르게 대출지원 받을 수 있다.

자영업 확인을 위한 서류발급도 사업장 인근의 동장이나 경남은행 등에서 발급 가능해 신청절차 역시 간소하다.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대출 한도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기간 및 상환은 최장 5년으로 1년 거치 후 매월 분할상환하거나 3년 이내로 일시상환할 수도 있다.

대출금리는 연 7% 대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최용식 경남은행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대출 시행으로 지역 금융소외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대출고객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대출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를 위한 희망나눔대출을 지난 4월 출시하는 등 지역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42,000
    • -0.49%
    • 이더리움
    • 3,42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3.48%
    • 리플
    • 701
    • -0.85%
    • 솔라나
    • 224,400
    • -1.36%
    • 에이다
    • 459
    • -3.97%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29
    • -0.4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92%
    • 체인링크
    • 14,820
    • -3.39%
    • 샌드박스
    • 322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