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IAA 트렌스포테이션 2024' 전시 부스 조감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IAA 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한다.
IAA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모터쇼 중 하나다. 하노버에서는 상용차 및 물류 솔루션을 다루는 IAA 트랜스포테이션이, 뮌헨에서는 승용차 중심의 IAA 모빌리티가 매년 교차로 개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용차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신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220m²(24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을 △하이라이트 존 △상용 제품 라인업 존 △ 핵심역량 존 등으로 구성한다.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차세대 배터리인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Mid-Ni) CTP(셀투팩, Cell to Pack) 제품이 소개된다. 상용 제품 라인업 존에서는 전기 상용차의 높은 성능 기준에 맞춘 고용량, 고출력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리더십에 바탕을 둔 고품질, 고성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