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LV부터 EHV까지 전력기기 전방위적 납품 가능...중장기 경쟁력 갖춰

입력 2024-09-06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6일 LS ELECTRIC에 대해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시 LV(Low Voltage·저압)부터 EHV(Extra High Voltage·초고압) 전력기기까지 전방위적 납품이 가능하단 점은 중장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8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재생에너지 사업자 대상으로의 EHV 변압기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LS ELECTRIC이 LV부터 EHV 전력기기까지 두루 납품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LS ELECTRIC은 지난 8월 13일, 당초 EHV 변압기 증설 계획이 있었던 부산 공장에 205억 원을 추가 투자(총 1,008억 원)해 생산설비를 늘릴 것이라 공시했다”면서 “KOC전기 인수까지 감안하면 EHV 변압기 생산능력은 1,800억 원에서 8,0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며, 전력인프라 부문은 수익성 좋은 EHV 변압기 매출 비중이 2024년 14%에서 2026년 36%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도 15%대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변압기 사업의 성장성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보완이 가능한데,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기기는 전압이 EHV부터 LV까지 다양하며, 관련 투자금액은 전체 데이터센터 투자금액의 10% 수준”이라면서 “국내의 글로벌 빅테크로의 납품 여부가 중요한 상황으로 배전 사업은 미국 진출 시 기존 설비의 가동률 제고로 대응할 수있어 추가 성장에 기여가 가능하다. 현재 유통 채널을 통한 사업 확대를 계획하는 중”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30,000
    • -1.09%
    • 이더리움
    • 3,421,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76,300
    • -3.45%
    • 리플
    • 701
    • -1.68%
    • 솔라나
    • 226,100
    • -2.5%
    • 에이다
    • 466
    • -3.92%
    • 이오스
    • 581
    • -2.84%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3.59%
    • 체인링크
    • 14,980
    • -4.04%
    • 샌드박스
    • 323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