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내년 실적 성장 가속화 전망”

입력 2024-09-05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4만3000원으로 하향

신한투자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내년에는 반도체 정상화와 해외 증설로 실적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6900원이다.

5일 이경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매크로 불확실성 및 정보기술(IT) 수급 악화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하반기 가동률 회복 지속 외 4분기 국내 라인 증설 및 장비 셋업에 따른 공급 증가, 내년 해외(중국, 미국) 매출 증가 등 본격적 실적 모멘텀이 확인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마무리했다”며 “고부가 특수가스 매출 비중 증가, 지난해 재고평가손실 환입 등 일회성 요인 제외에도 원가절감 효과가 추가 반영된 결과로 하반기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하반기 매출은 전기 대비 10% 이상, 영업이익률은 18% 이상 고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가동률 정상화가 연초 예상 대비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전망치는 소폭 하향됐다”고 했다.

이어 “월별 집계되는 고부가 특수가스 공급 증가, 4분기 내 고객사 국내 신규 라인의 장비 셋업 완료에 따른 초도 공급 물량 증가 속도에 따라 실적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매출은 3848억 원, 영업이익은 758억 원을 전망한다”며 “낸드, D램 가동률 정상화, 고객사 국내 라인 증설, 해외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고 영업이익 동반 성장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28,000
    • -1.19%
    • 이더리움
    • 3,429,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4.3%
    • 리플
    • 701
    • -1.96%
    • 솔라나
    • 227,100
    • -2.45%
    • 에이다
    • 468
    • -4.1%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4.08%
    • 체인링크
    • 15,000
    • -4.28%
    • 샌드박스
    • 32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