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이 강세다. 당정이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긴급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처벌 기준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M83의 자회사인 디블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기술을 보유 중이다.
2일 오후 1시 4분 현재 M83은 전 거래일 대비 6.53% 오른 2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국민의힘과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국무조정실에 설치하고, 불법촬영물에 대한 처벌을 현행 징역 5년에서 7년으로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아울러 경찰도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딥페이크 성범죄 방조 혐의를 적용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우종수 경찰청 국사수사본부장은 이날(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프랑스에서 했듯이 서울경찰청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며 "혐의는 이번 범죄(허위영상물 등 범죄) 방조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83은 지난달 28일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디블라트의 지분 51%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M83은 디블라트의 혁신적인 AI 기반 영상 제작 솔루션을 자사의 기존사업과 결합해 보다 차별화된 시각 효과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블라트의 실시간 렌더링 엔진과 AI 기반 딥페이크 기술은 M83의 기존 VFX 파이프라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제작 효율성과 결과물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