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추승엽.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너는 내 운명’의 정체가 뮤지컬 가수 추승엽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29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언더 더 씨’가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너는 내 운명’은 들국화의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을 열창하며 트로트 가수 최향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언더 더 씨’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75대 24로 ‘언더 더 씨’가 새로운 가왕으로 올라섰다.
가면을 벗은 ‘너는 내 운명’은 밴드 악퉁의 보컬 추승협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승협은 “너무 좋다. 훌륭한 뮤지션 분들과 함께 겨루고 마지막에 세게 한 대 맞았지만, 맞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관객 여러분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추승협을 꺾고 가왕 자리를 유지한 ‘언더 더 씨’의 유력 후보로는 씨스타의 효린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