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펜싱 선수 오상욱이 파리올림픽을 치른 심경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상욱은 “파리올림픽은 마지막 조각 같은 느낌”이라며 “그냥 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따니까 엄청 의미가 많았다. 이걸 따서 그랜드 슬램이 됐고 최초의 2관왕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미래를 생각한 건 저에게 너무 벅차다”라며 “지금처럼 운동하고 시합하고 맛있는 거 먹고 보고 싶은 사람 보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단체전 3연패를 했고 LA올림픽에서 단체 4연패, 개인 2연패를 하고 싶다. 금메달 따고 다시 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