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므라비차 내한 공연 포스터 (엠씨알에이치그룹)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신규 앨범과 더불어 10월 전격 내한한다.
29일 엠씨알에이치그룹에 따르면, 이번 내한 공연은 내달 9일 고양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 1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3일 대구 천마아트센터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이른바 '광속 피아니스트'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막심 므라비차는 MTV 뮤직 어워드 최우수상, 베를린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적인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루마니아, 일본, 터키, 크로아티아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음악가들이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조화롭게 연주한다는 점이다.
엠씨알에이치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의 10월 전국 투어는 국내 최초로 막심 팀의 엔지니어와 메가밴드가 모두 참여한 만큼, 공연의 많은 부분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