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28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데다, 추가 수주 가능성이 대두되면서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 오른 1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인공지능(AI) 슈퍼칩인 '블랙웰' 차세대 모델 출시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입장을 내놓을지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하반기부터 TC본더 추가 수주 모멘텀이 상존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TC본더는 세대가 진화할 때마다 신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객사별로 차세대 제품 출시 시마다 신규 장비 납품이 가능하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본딩 시장 내 한미반도체의 지배적인 점유율은 지속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중국 고객사향 신규 수주로 고객사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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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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