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엄정화를 만났다.
25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잠깐! 둘이 이 분위기 뭔데? 엄정화도 망붕렌즈를 끼게 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김병철에게 "한번 만나자고 얘기했는데, 여자를 데려왔다"며 농담을 했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그러자 윤세아는 "제가 본처다. '스카이캐슬(2018)' 때 먼저 부부를 했다"라며 "'닥터 차정숙(2023)' 때 (김병철을) 잠깐 보냈다가 다시 데리고 온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그럼 할 말은 없다"면서도 김병철에게 "어떻게 된 거야?"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어 엄정화가 윤세아에게 "너무 예쁘시다"고 하자 윤세아는 김병철의 어깨를 살짝 치며 "그런 말씀을 하시면 너무 창피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이를 본 엄정화는 "너무 눈꼴셔서 못 보겠다. 둘이 정말 사귀어?"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병철과 윤세아는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윤세아는 쑥스러운 듯 "어우!" 소리를 지르면서도 "우리 좀 즐기자 오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병철과 윤세아는 14일 첫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부부로 호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