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제품안전관리원과 '제품안전 정책 방향 설정' 논의

입력 2024-08-23 06:00 수정 2024-08-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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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모 산업통상자원부 제품안전정책국장이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통상자원부 제품안전정책국장이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한국제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제품안전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표원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품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제품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를 열었다.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화, 융복합 제품의 출현 등으로 제품안전 사각지대가 발생, 정부는 이러한 안전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제품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안전 정책개발과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품안전 정책연구회가 발족됐다.

연구회는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과 김수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공동 회장을 맡으며, 제품안전 관련 산·학·연, 인증기관,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운영 방식은 분기별 정기 회의와 특별 세미나, 심층 연구를 위한 작업반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구회에서 LG전자 고객품질연구소의 지승현 소장이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객 중심의 선제적 품질관리 정책'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지 소장은 △신모델 개발 시 자사 독립 조직 전문가 평가단계 도입 △제품의 잠재 위해요소 사전 검증 등 자사의 품질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절대 약속임을 강조했다.

김상모 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제품안전을 확보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정부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는데, 연구회 활동이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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