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외국인 인재, 한국 경제에 큰 도움 될 것"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

입력 2024-08-22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년간 연간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우수 외국인 인재가 국내 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년간 연간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우수 외국인 인재가 국내 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급격한 인구 감소로 기술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신성장 사업 분야의 우수 인력을 우리 기업이 수용할 수 있다면, 한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22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ISN 200)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투데이가 올해 처음 개최한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은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외국인 유학생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9.2% 늘었지만, 학업 종료 후 국내 상급 기관에 진학하거나 국내 기업에 취업하는 비율은 약 55%에 불과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학생 여러분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준비된 인재"라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뛰어난 학문적 역량을 갖추었으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이러한 여러분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업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시길 기대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유학생 여러분들과 우리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00,000
    • +3.62%
    • 이더리움
    • 3,157,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51,100
    • +2.92%
    • 리플
    • 758
    • +6.46%
    • 솔라나
    • 182,300
    • +4.59%
    • 에이다
    • 483
    • +7.81%
    • 이오스
    • 670
    • +3.55%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1.44%
    • 체인링크
    • 14,300
    • +3.1%
    • 샌드박스
    • 345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