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와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13일 서울시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13일부터 연말까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신한카드와 ‘미(米)라클 모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일 아침 쌀밥을 먹으면 하루가 건강하게 바뀌는 기적과, 쌀 소비 확대로 농업·농촌에 기적 같은 일이 생긴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농협경제지주와 신한카드가 전개하는 쌀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다.
이날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소매체인본부장, 박석희 신한카드 경영지원그룹장 등 양사 임직원 10여 명은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임직원 대상 아침밥 할인 지원 등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쌀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