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루아나 알론소 인스타그램 캡처)
부적절한 행위로 선수촌에서 쫓겨났다는 보도가 나온 파라과이 수영 국가대표 루아나 알론소(20)가 이를 해명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아라리사 셰어러 파라과이선수단 단장은 "수영 국가대표였던 알론소는 '부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그가 (떠나라는) 지시대로 행동해줘 고맙다"라고 알론소의 퇴출 소식을 알렸다.
알론소는 여자 접영 100m 예선전에서 탈락한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알론소는 해당 발언 이후에도 선수촌에 머무르며 무단이탈과 노출 의상 등 돌출 행동을 일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알론소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누구도 나를 쫓아낸 적 없다. 가짜뉴스를 그만 퍼뜨려라"라고 반박했다.
알론소는 인스타그램에서 58만 명, 틱톡에서 49만 명의 팔로어를 모은 인플루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