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데뷔 이후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30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진이 새롭게 도전하는 자체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이 선공개됐다.
영상은 지난달 13일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2024 FESTA)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직후 촬영됐다.
그는 차량에 탑승한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전역하고 쉬어서 뭐 하냐. 바로 (콘텐츠를) 해야 한다"고 방송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고생해도 괜찮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흔쾌히 "아미(ARMY)가 즐겁기만 하다면 문제없다"고 답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라산도 갈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던 진은 1회 에피소드가 한라산 등반이라는 소식을 듣자 이내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등산은 그가 사전미팅 때 냈던 아이디어로, 영상에서는 이를 두고 제작진과의 '티키타카'가 이뤄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선공개 영상에 팬들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많이 보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달려라 석진'은 8월 13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회가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