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변호인 또 사임…14명에서 7명으로 줄어

입력 2023-05-12 2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출처=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 측의 변호사가 또 사임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A씨가 이날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에 변호인사임신고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 9일 열람 및 복사 신청서를 제출한 뒤 3일 만에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적인 사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A씨가 사임 의사를 전하면서 14명에 해당하던 정씨의 변호사는 현재 7명만 남았다. 지난 3월에도 변호를 주도하던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사들이 대거 사임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현재 검찰과 정씨 측은 녹취록 파일의 증거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A씨가 사임하면서 16일 예정된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명석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 및 호주 국적의 외국인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 1명을 수차례에 걸쳐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한국인 여신도를 골프 카트에 태워 이동하던 중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 강제 추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정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90,000
    • +0.09%
    • 이더리움
    • 3,444,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68,000
    • -2.64%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5,800
    • -0.7%
    • 에이다
    • 463
    • -3.34%
    • 이오스
    • 577
    • -2.04%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2.17%
    • 체인링크
    • 14,910
    • -2.99%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