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이 국내 최초 전기차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를 상용화한 스타코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제일전기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38% 오른 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개발은 물론 생산, 영업, 유통 등에 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제일전기공업은 자체적인 생산 체계를 갖춰 올 하반기 내 생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와 전국 도·소매 영업망을 활용해 신축·구축 아파트 및 빌라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전기공업이 생산하게 될 제품은 기존 일반 콘센트와 1:1 교체를 통해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 온도 및 전압 등을 실시간 통신으로 모니터링해 고온, 과전류 감지 시 전류를 자동 차단하는 기능이 탑재돼 안전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제일전기공업 강동욱 대표이사는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의 경우 설치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전기차 전용 주차면은 물론 일반 주차면에도 설치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민간, 공공분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해당 제품 외에도 충전속도 7kW 및 11kW급의 완속충전기 등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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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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