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경계 매물에 소폭 상승 마감

입력 2009-04-10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주식시장이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지만 경계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며 소폭상승으로 마쳤다.

10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8.05포인트(0.54%) 오른 8964.11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데다 전날 19개 미국 은행들이 미 재부무의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화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져 자동차와 기술주를 포함한 수출주가 초반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중 일시 9000선을 회복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하며 오전 막판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또한 미 금융시장이 공휴일인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할 예정이어서 긴 연휴를 앞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9000선에서 매물 부담을 느낀 시장 참여자들이 매도에 나섰고, 최근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도 나왓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제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날 일본 아소 정부가 15억 엔 규모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영향 속에 장 막판 지수는 다행히 상승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87,000
    • -0.01%
    • 이더리움
    • 3,440,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66,800
    • -3.13%
    • 리플
    • 702
    • -0.71%
    • 솔라나
    • 225,200
    • -0.97%
    • 에이다
    • 464
    • -3.33%
    • 이오스
    • 576
    • -2.37%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2.25%
    • 체인링크
    • 14,890
    • -3.12%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