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원·달러 환율이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간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도 “9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에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파운드화는 영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 등을 반영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며 “엔화 역시 미·일 금리 차 확대 우려 등에 하락했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407.73원으로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소폭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