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 미생물 연구소에서 2022년 5월 20일 로만 뵐펠 소장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누적 77명으로 집계됐다.
3일(현지시간) CBC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공중보건국 테레사 탬 최고보건관은 퀘벡주 71건, 온타리오주 5건, 앨버타주 1건 등이라고 밝혔다.
탬 보건관은 대다수의 감염자가 동성 및 양성애자 남성이라고 하면서도 바이러스 감염은 모든 집단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바이러스 노출 위험은 특정 집단이나 환경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누구든 밀접 접촉하면 바이러스에 검염되고 전파할 수 있다”고 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