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23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7%P 오른 연 3.018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금리는 0.002%P 올라 3.205에 마감했다.
이날 2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01%P 오른 3.235로 가장 소폭 상승 마감했다.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016%P, 0.023%P 상승해 2.088, 2.759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0.013%P 상승해 3.258을 기록했다. 30년물과 50년물 금리는 모두 전 거래일 대비 0.011%P 하락해 각각 3.144와 3.119로 장을 마감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26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1.76%로 25bp 인상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3·4분기에도 각각 한 차례씩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며, 7월 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