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대전사업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10배수 사업소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무재해10배수 인증은 3800일 연속 무재해 조건을 만족 시키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 2개월간의 심사기간을 거쳐야만 인증 받게 된다.
무재해10배수 인증은 국내 자동차 회사를 통틀어 7개 정비사업소만이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르노삼성 대전사업소가 이번에 인증을 받음으로써 직영 정비사업소 10개 중 5개(성수, 양평, 광주, 대구, 대전)사업소가 무재해10배수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격려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전사업소의 무재해 10배수 인증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르노삼성은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임직원의 가치가 우선적으로 존중 받는 선진기업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업무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