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명세빈·윤은혜·보나·허경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경환은 “개그맨이자 사업을 하고 있다. 작가님이 전화 주실 때 깜짝 놀랐다. 매출 150억대 오셨냐, 350억 때 오셨나 하는 거다”라며 “다시 한번 출연해서 자산 정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자로 부가세 포함 안 하고 매출이 600억이다”라며 “‘라스’ 올 때마다 매출이 200% 오른다.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데 맞다. 나올 때마다 두배씩 올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허경환은 “최근에 국내에서 제일 큰 밀키트 회사와 합병했다”라며 “이제는 제가 움직이기엔 회사가 너무 커졌다. 회사를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경환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약했으며 닭가슴살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