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8명으로 집계된 2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 707명보다 323명 늘었다. 1주일 전(863명)보다는 167명 많다.
서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222명) 2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으로 첫 30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15일에도 3000명대를 기록했다가 16∼18일 2000명대, 19일 1000명대로 내려왔다.
2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42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