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정장세가 이어진 반발 매수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52포인트(0.89%) 오른 3246.4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272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억 원, 2193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04%), 은행(2.01%), 철강금속(1.88%), 섬유의복(1.75%), 금융업(1.75%), 보험(1.71%), 증권(1.61%), 운수장비(1.58%), 비금속광물(1.57%), 유통업(1.46%), 전기가스업(1.34%) 등 모두 올랐다.
시가총액 별로는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0.42%), 카카오(0.93%), 네이버(0.72%), LG화학(1.92%), 삼성바이오로직스(1.52%), 현대차(1.77%), 셀트리온(0.19%) 등 대부분 올랐다. 삼성SDI(-0.82%)는 소폭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71포인트(0.55%) 오른 1034.6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432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 원, 43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2%), 셀트리온제약(2.12%), 에코프로비엠(0.48%), CJ ENM(0.11%) 등은 올랐고, 카카오게임즈(-5.33%), 펄어비스(-0.75%), 알테오젠(-0.21%), SK머티리얼즈(-3.51%), 에이치엘비(-0.1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