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교보증권)
교보증권이 7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신규 해외 가맹점 확보와 여행ㆍ항공ㆍ오프라인 거래액 회복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6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독보적인 해외 가맹점 확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9년 애플 앱스토어 마스터 PG사 시장 지위에 오르면서 해외 가맹점 커버리지를 꾸준히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기존 주요 해외 가맹점인 애플 앱스토어와 테슬라의 거래액 성장을 예상한다”면서 “하반기 하반기 구글 플레이스토어ㆍ글로벌 컨텐츠 스트리밍 업체 등 신규 고객사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 시장 성장도 기대했다. 현재 회사는 O2O 신사업에 나서면서 본격적 런칭 가맹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페이코(Payco)는 대학교ㆍ회사를 중심으로 가맹점을 확대하면서 오프라인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하반기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