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뉴시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최근 한화에너지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승마클럽 운영과 레저 분야 신사업 등을 담당한다.
김 상무는 1989년생으로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승마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6년, 2010년,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 임원 등을 지냈다.
김 회장 장남인 김동환 한화솔루션 사장은 ㈜한화 전략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전무)는 그룹 금융계열사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