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뉴시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받은 것은 이 의원이 첫 사례다.
이 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이날 오전 검사를 받았다.
이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됐다.
앞서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전원과 당 수석대변인 등은 전날 부산 비대위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원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돌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