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사과 (출처=서현진SNS)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장례식에 참석하며 남긴 셀카에 사과했다.
6일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라며 적절하지 못했던 SNS 게시글에 사과했다.
앞서 전날인 5일 서현진은 SNS를 통해 “장례식장 간다. 그런데 머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출발도 안 하고 셀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유가족들의 마음을 고려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며 비난이 이어진 것.
이에 서현진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럼에도 네티즌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어떻게 이러냐”, “본인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못 할 일”이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