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안랩이 23일 오전 장 급락세를 보인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9200원) 내린 6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안랩은 안 후보가 창업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된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국회 본청에서 전날 진행됐던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앞서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을 통해 전날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당초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높은 응답 비율로 하루 만에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