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수 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감정평가 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

입력 2021-03-02 12:42 수정 2021-03-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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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제17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제17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은 2일 “감정평가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감정평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가 부동산 정책의 파트너로서 국민과 국가에 기여하는 정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어 △감정평가시장 신성장 동력 확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정책 역량 강화 △공시제도의 국민 신뢰 향상 지원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디지털 협회 등을 새 집행부 과제로 제시했다.

올 1월 17대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양 회장은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2001년 감정평가사 10기로 업계에 발을 디딘 양 회장은 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과 대형 감정평가법인 대표자협의회 의장,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 등을 지냈다. 대구 덕원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양 회장과 호흡을 맞출 협회 상근임원으로 김성남 상근부회장, 김현철 선임부회장, 장선식 운영부회장, 이능복 기획이사, 양재성 추천ㆍ정보이사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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