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 후원을 위한 '엑설런스 프로그램' 협약식을 시행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고진영 선수가 모형 항공권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26) 지원을 위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고진영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해서 후원해 왔다.
고진영 선수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진출 이후 LPGA 통산 7승 및 현재 세계 랭킹 1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어 국위선양에 이바지했다.
현재 골프 박성현 선수,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이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