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요일 중부지방부터 눈 내려…다음 주 전국 강추위

입력 2020-12-11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후 일요일 중부지방부터 많은 눈이 오고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3일 서해 북부 해상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저기압에 의해 눈 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새벽께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고도 약 5㎞ 상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으며 이 찬 공기로 인해 서해상에서부터 눈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기온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기압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아침부터 낮까지는 충청도와 경북 북부에, 낮부터 오후까지는 그 밖의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은 눈이 쌓이겠지만, 지면 부근 기온이 영상권인 그 밖의 지역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크다.

기온은 13일 오후부터 점차 낮아져 14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급격히 내려가 한파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관은 "다음 주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 가운데 일시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구름대가 자주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16일께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63,000
    • +0.02%
    • 이더리움
    • 3,43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66,700
    • -2.75%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25,300
    • -0.62%
    • 에이다
    • 460
    • -3.56%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2.18%
    • 체인링크
    • 14,840
    • -3.2%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