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최고치 경신… 화학ㆍ전기전자ㆍ기계 ‘주목’-유진투자증권

입력 2020-11-30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의 추가 상승 탄력은 둔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최고치 경신 시도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30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2630포인트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외국인 투자가들은 11월 들어 7조3000억 원 이상 순매수했고 월간 기준으로는 2013년 9월 7조5000억 원 순매수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대”라고 분석했다.

이어 허 연구원은 “외국인 또는 해외 자금은 글로벌 성장률이 높아지고 주식 위험 프리미엄이 낮아지고, 달러가 약할 때 미국이 아닌 지역 그 가운데 상대적으로 위험이 높은 신흥국으로 향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신흥국 자산 가격이 선진국 대비 비싸지 않다는 점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은 이제 초기 국면일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입하는 화학·전자·기계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3,000
    • -1.3%
    • 이더리움
    • 3,429,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4.13%
    • 리플
    • 701
    • -1.96%
    • 솔라나
    • 226,800
    • -2.58%
    • 에이다
    • 465
    • -4.71%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4.29%
    • 체인링크
    • 15,030
    • -4.15%
    • 샌드박스
    • 32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