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시장사람들’이 이달 24일 첫 방송을 한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20년 가까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상공인방송 대표 프로그램 ‘휴먼다큐, 시장사람들’이 새롭게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에 인생을 바쳐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프로그램이다.
‘휴먼다큐, 시장사람들’은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전국 전통시장 20곳을 선정해 지역별, 시장별 특색을 소개한다. 총 100회 분량의 방송으로 다채로운 전통시장 속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 관계자는 “시장에서 젊음과 청춘을 보낸 상인들, 시장이 놀이터였던 2세들의 귀환, 시장의 매력에 빠져 창업을 시작한 청년 상인들까지 주인공들의 모습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전통시장 1곳의 에피소드를 5회 분량으로 구성해 주인공들의 삶을 교차 편집하며 완성도 높은 휴먼 다큐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0시 30분 소상공인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영 기념으로 시청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7일 목요일 프로그램 중간에 등장하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 응답지 화면이 나타나면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추첨으로 당첨된 30명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내용은 소상공인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