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FMTC 센터장(왼쪽부터)과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스프링클라우드가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서울대학교 FMTC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참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인프라 사용 △공동 연구분야 협력 △기타 양 기관 간 합의가 이뤄진 공동연구 분야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스프링클라우드가 개발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서울대와 기업 간 자율주행차 산학연 협의체인 미래모빌리티 컨소시엄(FMC)에도 참여한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FMTC에 적용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수 서울대학교 FMTC 센터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미래모빌리티연구동과 자율주행시험장이 준공됨에 따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미래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