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응원 (출처=김기방SNS)
배우 조인성이 KBO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13일 조인성은 절친이자 배우 김기방의 SNS를 통해 한화이글스의 연패 탈출을 기원했다. 현재 한화이글스는 18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기방은 조인성의 부탁으로 응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히며 “조인성도 한화이글스 팬 중 한 명이다. 이렇게라도 응원하고 싶다고 해서 제 계정을 빌려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기방은 조인성의 이름이 새겨진 한화 유니폼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기방은 “한화 팬분들 많이 속상하시죠. 이겨내리라 믿는다”라고 응원했다.
조인성은 열혈 한화 팬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대전 구장을 찾아 시구했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는 동명이인으로 한화 포수 조인성을 지목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현재 18연패를 기록 중이다.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대 최다 연패와 동률이다. 14일 열리는 두산과의 2차천에서 패하면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