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트라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보건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현지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 개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법인장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하나은행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라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하나은행을 넘어 한국-인도네시아 국가 간의 친선의 증거"라며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유용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