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심경 (출처=조현SNS)
베리굿의 조현이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심경을 전했다.
4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kdmadl sjan dkvmek”라는 글과 함께 검은 화면을 게재했다.
조현이 남긴 ‘akdmadl sjan dkvmek’는 키보드를 한글로 해 놓고 쳤을 때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는 글이 된다. 조현이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조현은 지난 3일 SNS에 북한군이 DMZ 중부 전선에서 우리 군 GP에 총격을 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업로드 했다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조현의 정치색을 두고 많은 네티즌이 설전을 벌였고 결국 조현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각종 온라인터뮤니티에서는 조현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미래통합당의 하태경 의원은 “아이돌그룹 연예인에 대한 마녀사냥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비난받아야 할 대상은 비무장지대에서 총격을 가하고도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는 북한이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조현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2016년부터 걸그룹 ‘베리굿’으로 활동하고 있다.